자랑스러운 성과 ‘대구 경북 최초 드라이브 스루 달서구 선별진료소’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해 12월 30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구정 시책 중 구정 발전과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2020 달서 구정 베스트 10’을 확정 발표했다.
2020년 달서구에서 추진했던 정책 중 ‘대구 경북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달서구 직원들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추진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직원 내부행정망을 통해 총 637명(1,816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달서구 주요 시책 50개 중 간부회의 시 선정된 20개 사업 중 직원 1명이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직원 의견 100%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20개 시책 중 가장 공감을 얻은 달서구정 베스트 10 중 ‘대구 경북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1위)이 총 15.6%를 차지해 달서구에서 올해 가장 자랑스러운 정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2일간 구청 정문과 보건소 후문을 연결한 달서구 보건소형 자체 드라이브스루(DT)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지역 최초로 실시하고, 지난해 3월 2일부터는 달서구노인복지관 옆 공영주차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1일 전수검사 검체량를 극대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적극 기여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많은 직원들이 공감해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구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준 대구시 신청사 유치일인 2020년 12월 22일을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한 ▶새로운 달서구민의 날(12. 22.) 선포(2위)와 아이들에게 도심 속 자연친화적 놀이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달서별빛캠프 내 숲속·생태놀이터 조성(3위)이 각각 7.4%와 6.4%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달서구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코로나19라는 크나큰 위기중에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며 이번 기회로 구정 발전과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 및 사업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내년부터는 구민 의견까지 반영해 최종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