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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예비문화도시에 최종 선정
  • 푸른신문
  • 등록 2021-01-01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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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처음 도전해 대구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계획수립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 예비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한 41개 도시 중 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거쳐 25개 지자체가 현장검토 대상 도시로 선정됐고, 12월 종합발표회를 통해 달성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12월 24일 최종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지리환경, 역사, 산업경제, 인구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뚜렷한 특색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이번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통해 인구증가와 도시욕구의 변화를 다채로운 삶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문화형성을 위해 사람, 활동, 장소가 연결되는 도시로의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으로서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도시는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에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달성군은 지난 10년 동안 문화와 관광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사문진 나루터에서 개최되는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1970년대 낙동강 백사장에서 국내 최초의 집단적 현대미술운동이 일어났던 대구현대미술제의 맥을 어어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진행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대표문화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화원읍에서 진행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인 ‘화원시장 옥상실험실’ 및 뉴딜사업 ‘1,000년의 화원(花園), 다시 꽃피다!’, 마을 디자인 및 콘텐츠 개발사업, 고택 활성화 사업,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류공간 조성과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달성군의 문화적 역량과 잠재력이 문화도시 공모 첫 도전에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됐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문화도시의 핵심가치는 ‘호혜’이다. 달성군은 도시 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이웃이 되어 서로를 돌보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주민이 바로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문화도시에 부합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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