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호연)는 15일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과 달성군 거주 다문화가족의 지역관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사업으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가족 단위로 이용하는 관광상품권 전달로 대체됐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문화가족 총 80가정(320명)에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상품 이용권은 호텔아젤리아와 낙동강레포츠밸리 이용권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족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다문화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회복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달성군 관내 관광지를 체험하며 달성군에 거주하는 것에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