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수륜면 백운리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잇는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8%), 계단과 턱을 제거하여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가야산무장애나눔길은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에 공모선정되어 목재데크길 250m, 황토포장길 50m 등 길이 300여m에 폭 1.8m로 조성됐다.
가야산 낙엽송 군락지를 거닐며 쉼터에서 산림욕도 즐길수 있으며 무장애나눔길 주변에 벌개미취 11만여본을 식재하여 여름이면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사회약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신치유와 정서안정을 통한 녹색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