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7일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활동가와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청년정책 발굴 및 심의를 위해 2019년 6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청년사업의 주요성과, 2021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신규사업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고 ‘당당한 청년, 희망찬 달서’를 비전으로 수립한 청년정책 5대 전략(사회참여 활동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자립 환경, 청년문화 활성화, 결혼친화 환경)을 중심으로 30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공동체 사회참여 프로젝트 사업’,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청년축제인 ‘달서청년주간’ 및 정부와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 등 신규사업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편으로 ‘청년기본법’이 제정ㆍ시행되어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해다. 오늘 위원회에서 청년정책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의 마음이 담겨진 정책,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