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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배선호 씨 ‘2020년 경북농어업인 대상’ 수상
  • 푸른신문
  • 등록 2020-11-19 1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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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과 소득증대 등 공적 인정 받아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농업인의 날’기념 행사에서 성주읍 배선호(54) 씨가 2020년 경북농어업인대상(채소·특작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경북농어업인대상은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북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10개 부문별로 선정한다.
채소·특작 분야로 수상한 배선호 씨는 일찍부터 농업에 뜻을 두어 1989년 참외하우스 10동을 시작으로 기술개발과 농업규모화에 힘써 2000년에는 참외하우스 30동이라는 대농으로 성장했다.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남다른 노력과 과감한 시설투자를 거듭해 현재는 3만 9,600㎡의 참외하우스 40동을 경작하며 연 6억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특히, 1996년부터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성주읍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습득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6년간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성주읍지회장직을 역임했다. 기능성 참외생산을 위한 기술공유와 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참외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매년 주어지는 해외연수 특전은 올해 생략된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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