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전기화물차의 수요폭증으로 이번 3회 추경에 사업비 5억 9,300만 원(국비 552백, 도비 15백, 군비 26백)을 추가로 확보하여 전기자동차(화물차) 30대와 전기이륜차 10대에 대하여 민간에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420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400만 원, 전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30만 원이며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전기이륜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승용차, 화물차 신청대상은 고령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전기이륜차는 만 16세 이상 군민, 관내 법인 및 기업이다.
고령군은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93대를 지원했으며,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충전의 편의제공을 위해 현재 급속충전시설 1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 구축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