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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작의 설레임, 빨간 딸기

고령군 쌍림면 김인수 씨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 이는 작년 대비 10일정도 빠르다.
첫 수확한 딸기는 대구 농산물경매에서 5만 6,000원/2kg으로 최고가에 낙찰됐으며, 김 씨는 “올 여름 긴 장마로 육묘가 힘들었는데,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여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령딸기는 경북 재배면적의 50%이상 차지할 정도로 지역 특화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