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철도 등 7개 기관 대상 평가,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해 2013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요인(서비스 과정, 결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00점 만점에 76.6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평가는 올 한해 공사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도시철도 분야 창사 이래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1위를 달성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전동차 바닥에 ‘좌석 한 칸 띄워 앉기’홍보용 안내표지 부착 ▶역사ㆍ전동차 내 특별방역 및 수시소독으로 전염위험 사전 차단 ▶엘리베이터·발매기 등 접촉부분‘항균필름’부착 ▶고위험군 전염예방을 위한 ‘경로 우대칸’ 운영 ▶승객밀도 완화를 위한 출근시간대 열차운행시격 단축 ▶양심마스크 판매 ▶역사 게이트 통과 시 및 승차권 발매 시 마스크 착용 안내멘트 송출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 및 임대료 감면(186개 업체, 2,219백만 원 정도), 아름다운 급여 반납 릴레이 동참(1억 6백만 원), 의료진ㆍ환자용 물품 지원, 복지단체 방역물품 등도 후원해 시민들과 고통분담을 함께 했다.
대구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3호선을 활용해 새해소망열차, 어린이 테마열차 등 각종 이벤트 열차를 운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3호선 궤도빔을 충격완화형 핑커플레이트로 전량 교체 완료해 레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고객편의를 한층 증대시켰다.
더욱이 그동안 3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 모노레일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으며, 내년에는 전동차 중정비 사업 수주에도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모노레일 건설사업 진출에도 성공해 공사의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랑스러운 대구를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도시철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이 신뢰 할 수 있는 최상의 안전 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이 행복한 ‘HAPPYDTRO’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도시철도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