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5일 구청 충무관에서 열린 ‘달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79건, 14억 3천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계획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작년보다 2억 1천만 원 증가되어 洞 지역회의 사업 3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전체 14억 3천만 원이다.
이번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사업소관부서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제안사업 설명 및 투표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 ▷동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승인 순서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사업 선정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65개의 제안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2차례의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된 58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사전 온라인 주민투표(40%)와 총회 당일 주민참여예산위원의 투표(60%)결과를 합산해 43개 사업(11억 2천만 원)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22개 동 지역회의에서 발굴된 주민제안사업 36개 사업(3억 7백만 원)도 최종 승인해, 총 79개 사업 14억 3천만 원을 순수 구비로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한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