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멘델스존 & 슈만, 음표로 그린 ‘두 청춘의 꿈과 낭만’
  • 푸른신문
  • 등록 2020-10-22 15:21:46
기사수정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67회 정기연주회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제467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당초 9월 11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미뤄져 29일에 선보인다.
곡목도 변경됐다. 전반부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을 그대로 연주하되, 후반부는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바이올린 협연은 2019년 세계 3대 국제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동현이 나선다.
대구시향과의 첫 협연을 앞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2018년 3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할 당시 심사위원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으로부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진지한 음악성과 테크닉으로 촉망받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예원학교 전 학기 수석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졸업했다.
대구시향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눈부신 청춘의 순간, 비범한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 작곡가 멘델스존의 두 작품과 청춘의 열정이 깃든 슈만의 교향곡 무대를 마련했다. 여기에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동현이 대구를 찾는다. 꿈을 향한 그들의 반짝이는 음악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연주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제467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053-250-1475
<자료제공:대구시립교향악단>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