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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자락길 확 달라진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09-24 1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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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국비 15억 3,500만 원 확보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사업)에‘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15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와룡산은 달서구, 서구, 달성군 3개 자치구에 걸쳐 있으며, 도심지에 위치해 대구시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다, 그러나 기존 등산로는 경사가 급격하여 이용약자 등 지역주민이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달서구에서는 이용자 편의제공 및 도심속 주민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규모는 약 5㎞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국비 15억 3,500만 원을 포함, 총 20억 8,000만 원이다
2018년 기본계획 수립 후 기본구상용역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고, 현재 주민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중이다.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확보로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와룡산 내 산지형 생태근린공원(배실, 배실(상), 불미골, 선원공원)의 각 공원별 특성을 녹색 생태워크로 연결하고, 수평적 등산로인 자락길을 쌍룡녹색길 등 기존 수직적인 등산로 11개 노선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 및 경관식재를 통한 사계절 볼거리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을 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달서구의 대표적인 자연친화적인 주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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