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장과 태권도 훈련장 준공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별고을 체육공원 보완사업으로 별고을 체육공원 내에 성주별고을 씨름장과 태권도 훈련장을 지난 8월말에 완공함으로써 명품 체육도시의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총사업비 4억 1,200만 원을 들여 씨름장(269㎡)을 건립하고 기존 씨름장은 태권도 훈련장(267㎡)으로 리모델링했다.
씨름장은 별동에 건립, 독립된 공간을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훈련환경을 제공했으며, 교육청, 학교, 인근 군부대 등에 홍보해 시설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군에서 직접 육성·지원하고 있는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선수단이 더 나아진 태권도 훈련장 환경에서 운동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박은희 태권도 감독은 “기존에는 태권도훈련장이 없어 열약한 환경에서 운동하였는데 군에서 태권도 훈련장을 설치해 준데 대해 고맙다”고 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씨름은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의 민속경기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씨름장을 건립했다. 군에서 육성·지원하는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훈련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