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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등 955억 원 확보
  • 푸른신문
  • 등록 2020-09-03 13: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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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친환경사업’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

지난달 25일 경상북도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안 하천공모사업 최종 발표심사에서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제안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9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가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한 하천 공모사업으로, 경북 7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ppt발표심사에서 군부 최우수 점수를 받아 성주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에 용암면 동락지구 재해위험지역사업과 선남면 명포지구, 용암면 운산소하천 정비사업 등 617억 원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금년도에 선남면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인 ‘관화지구, 4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동암·성원 지구, 150억 원’, 성주읍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정비인 ‘경산2지구, 30억 원’ 등 기 확보한 660억 원과 이번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295억 원을 포함해 재해복구와 하천정비사업에 총 9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백천 합류부 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7㎞ 구간에 치수 및 친수사업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천연기념물인 성밖숲과 연계해 수변문화공간인 별빛마당, 찬빛마당, 윤슬원, 보도교를 비롯한 천변산책로와 넓은 축제 공간, 편의생활 공간을 제공해 성밖숲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주민의 휴식과 문화, 레저공간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금년초부터 상습침수재해를 입고 있는 재해위험지구인 관화 지구, 동암·성원 지구 정비와 급경사지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경산2지구 정비 계획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북도청,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재적 대응과 발빠른 행보로 사업비 660억 원을 기 확보했다.
특히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1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으로 경상북도 등 10개 시·도 37개 사업지구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발표 심사를 통과하고, 3차 현장실사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 됐다.
앞으로 선남면 일원과 관화들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기존 배수장 증설, 배수로 5.8km, 우수관로 2.5k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공무원들의 치밀한 사전 계획과 준비, 그리고 많은 발품을 판 덕분이라 생각하고, 특히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하천과 성밖숲을 연계해 성주군 관광과 문화 컨텐츠의 개발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하천 가치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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