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7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달서구립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아동 및 청소년들은 가족갈등, 교우관계, 진로 및 학업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이 있다. 그러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공간과 들어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어른들이 없어 고민과 갈등은 더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구립도서관 5개에 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상담창구를 마련, 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고 더 나아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준다.
상담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93-1511)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638-1388)로 사전 전화예약을 하면 달서구립도서관(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생각과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달서구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