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되어 예산 30억 원(국비 15억)을 확보했다.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성주참외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을 융합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4년간 참외가공식품 생산체제 구축 및 시장개척,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융복합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참외가공산업의 발전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는 참외 국내 최대 생산지로 생산량이(19년 18만8,384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참외 조수입 5,050억 원을 달성했지만, 1차 산업 편중심화 및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