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 시대를 펼쳐갈 달성군보건소가 현풍에 뿌리를 내린 지 25년 만에 달성경찰서 맞은편(현풍읍 중앙로 27)으로 새롭게 신축돼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현풍읍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달성군보건소의 규모는 지상5층, 대지면적 4,797㎡, 연면적 11,973㎡로 투입된 총사업비는 300억 원(국비 37억 원, 군비 263억 원)이다.
선별진료실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 업무는 6월 29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수첩(보건증) 등 각종 검사 업무는 불가하나 일부 지원업무는 가능하다.
보건소 1층에는 각종 진료업무를 위한 양·한방진료실, 재활운동치료실, 물리치료실, 선별진료실이 있으며, 2층은 건강측정 및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실, 체력진단실, 운동프로그램실과 어린이건강체험관, 구강보건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2층 B동 전체는 어린이 전용구간이며, 3층은 교육과 쉼터가 있는 보건교육실과 북카페, 4층은 모자보건관련 영유아 지원 사업실과 힐링태교방, 식생활 교육실, 5층은 노인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등이 있다.
<자료제공:달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