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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49군데
  • 푸른신문
  • 등록 2020-07-02 1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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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서장 우상호)는 관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 골목지역 49곳에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골목길 안심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심 소화기’ 설치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 예산제에 의해 시작된 사업으로, 도로(골목)가 좁아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에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이 소방차 도착 전 화재를 초기에 진압,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골목길 안심 소화기’는 소화기함 1대와 3.3kg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이나 담장에 부착하는 부착식과 지면에 세울 수 있는 자립식 두 가지 형태로 설치되었다.
달서소방서는 2019년 처음으로 ‘골목길 안심 소화기’ 설치 사업을 시작하여 이번까지 달서구 관내 4개동 77곳에 설치했다.
우상호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더욱 보강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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