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는 1831년에 사업에 실패하였다. 이듬해인 1832년에 주 의원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역시 다음해인 1833년, 다시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2년후인 1835년에는 약혼녀가 죽었다. 연이은 실패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하여 1836년에는 신경쇠약에 걸렸다. 하지만 그는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다. 그리고 1843년에 연방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5년후인 1848년에 다시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또 낙선하였다. 7년후인 1855년, 이번에는 상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여전히 낙선하였다. 이듬해인 1856년에는 부통령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그러나 4년 후에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는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1809~
1865)이다.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여덟 번째 일어난다는 7전 8기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링컨의 경우는 7전 8기 정도가 아니었다. 그의 전기를 쓴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는 평생 27번이나 실패를 거듭한 뒤에 28번째에 도전에서 성공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었고,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대통령이 된 것이다.
그럼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부모를 일찍 여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먹고 살기 위해 청소부, 용접공, 우편배달부 등 닥치는 대 로 일을 했고 운좋게 은행에 회계담당자로 취직을 하였다. 그 후 부잣 집 딸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공금횡령 혐의를 받고 체 포되어 법정으로 가는 도중 도주하여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아내가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그녀를 만나러 왔고, 결국 자신의 집에서 체포되었다. 감옥 안에서 아내의 죽음을 듣게 됐고, 절망에 빠져 자살을 결심했으나 딸에 대한 그리움으로 딸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수감생활 중 수십 편의 단편소설을 집필한 천재 소설가. 이 사람은 바로 오헨리이다. 단편소설을 본격적인 문학 장르로 끌어올린 미국 단편소설계의 영웅이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지금까지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20여 년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총각네 야채가게’를 전국 40여개의 점포를 가진 대규모 농산물 판매 기업으로 성장시킨 농산물 판매업계의 독보적인 존재, 바로 이영석 씨다.
이영석 씨는 “내가 남들보다 적게 자고 더 열심히 뛰어다니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가진 것이 없이 시작했으니, 남들과 똑같이 먹고 자고 쉬어서는 도저히 방법이 없다는 깨우침 때문이다.” 이러한 이영석씨의 생각은 ‘세상이 불합리하다고’, ‘부모가 바쳐주지 못한다고’, ‘운이 지지리도 없다고’, ‘학벌이 딸린다고’ 같은 변명을 늘어 놓으며 주저 앉아 있는 이들에게 ‘뒤통수를 한 대 후려치는 듯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사는 것은 죄다. 똥개로 태어나도 진돗개처럼 살아라.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댓가를 치러라. 비전 없다고 직업만 바꾸는 사람이 되지 마라. 덧셈 삶이 아닌 곱셈의 셈을 살아라. 지금 포기하면 앞으로 뭘해도 포기할 것이다. 당신은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성공하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