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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Clean) 대구도시철도
  • 푸른신문
  • 등록 2020-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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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역사 실내 공기질 ‘좋음’, 미세먼지, 법정기준의 28%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4월27일부터 5월28일까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1·2호선 58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으로 전년도 49.1㎍/㎥ 보다 43%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부터 측정하기 시작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17.7㎍/㎥으로 기준치인 50㎍/㎥의 35%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공사에서 그동안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양방향 전기집진기 신기술 개발, 집진효율이 향상된 환기필터 교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1·2호선 전 역사에 공기청정기를 역당 평균 25대씩, 총 1,495대를 10월까지 설치해 지하 역사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공기청정기는 머리카락 160분의 1 크기인 0.3㎛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 이상 정화하고 유해가스와 냄새까지 없애준다.
홍승활 사장은 “연말까지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역사에 설치된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와 공기청정기, 역사 공기조화설비, 본선 환기설비 등을 연동시켜 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40㎍/㎥ 이상이 되면 자동 공기정화 시스템이 가동되도록 구축할 예정이므로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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