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달성장학재단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0년도 장학생 172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 신청·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코로나-19발생으로 접수기한 한 달 연장)였으며, 전체 492명이 신청 및 접수했다. 이는 작년도 신청 및 접수자(312명)와 비교할 때 180명 증가한 인원이다. 이번 상반기 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최종 172명으로 장학금 총 3억여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문오 이사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군민 및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2000년 (재)달성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올해까지 24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지금까지 2,802명에게 34억 2,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읍·면 장학기금을 포함하면 달성군 전체 장학기금은 508억 원을 조성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