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과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특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8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개 과정(참외재배실용, 참외재배심화,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기 운영,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을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민수 연구사의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병환 군수는 “올해가 성주참외 50주년이 된 해인만큼 교육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 미래 4차산업혁명과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선도농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성주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은 지역사회 참외 생산기반의 선두주자를 양성 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제1기 참외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기, 총 3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9년에는 전국 농업인 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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