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차원적 홍보를 넘어서 시각, 촉각 등 감성적 요소들을 자극하는 감성 마케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추세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대중교통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개별이동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관광지 중심에서 개별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나만의 관광지로 바뀌고 있는 점을 반영한 홍보전략이다.
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는 생활관광 여행객들을 타겟으로 다양한 성주 관광 이미지를 담은 컵 홀더 3종을 제작하여 각종 휴게소 등 지역의 39개소 카페에 배부했다.
지역을 찾는 대내외 관광객들에게는 SNS 인증샷 등 성주관광을 알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카페에 컵홀더를 제공하여 모두에게 윈윈 전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젊은 여행객들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에 여행토퍼를 비치하여 사진촬영 소품 및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나만의 감성여행으로 작은 이벤트를 주고 있다.
성주에 들어오는 길목인 성주휴게소 2개소에 관광지도 안내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 쉼터를 제공하는 여행자센터 설치, 다국어 관광지도 제작, 성주관광알리기 유튜버 팸투어 운영, 전국사진공모전 시행, 온라인 관광상품 런칭 등 다양한 정책으로 365일 성주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관광하기 좋은 성주를 홍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언텍트 관광 10선에 이어 온·오프라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성주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숨은 비경과 즐길 거리가 다양한 여행하기 좋은 곳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성주를 새롭게 알아가고, 또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