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격리치료 중인 환자의 감소상태가 지속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휴관 후 3개월만인 21일 관내 주민에 한해 개방했다.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하여 발열 체크를 진행,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여행을 한 경우, 체온이 37.5℃ 이상인 자는 출입을 제한한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금요일은 오전 6시~10시까지, 토요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로 운영하고 마감시간 30분 전 입장을 제한한다. 수용인원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수영장, 헬스장 각각 50명 이내로 제한을 두었다.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강습을 실시 할 계획이며 헬스장은 운동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필수로 하고 헬스기구 사용 시 일정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했다.
성주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국민체육센터 보완사업(체육센터 샤워실 및 탈의실 신축)은 총사업비 500백만 원(도비 250, 군비 250)을 들여 작년 4월에 착공, 올 4월에 완공함으로써 개관일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입구에 들어서면 미니 조화화단이 이용객을 맞이한다. 통나무로 울타리를 두르고 라벤더를 비롯한 안시륨, 이끼, 자갈 등 원예소품으로 2개소를 설치했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상큼한 기분전환과 아울러 포토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