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2월 21일부터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을 지난 6일부터 우선 재개했다.지난 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속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대면 및 야외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또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인 노인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운영하고 매일 활동 전 안전수칙 교육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한다.곽용환 군수는 “예상보다 길어진 사업의 중단으로 대다수 참여자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야외 비대면 사업부터 우선 재개한 만큼 방역 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령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39억 8,700만 원을 투입해 1,120명의(공익활동 12개사업 1,110명, 시장형 1개사업 10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