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치매안심거리 신규조정 및 치매기억카페 지정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치매안심거리’를 조성하고 운영한다.
치매안심거리로 지정이 되면, 해당 거리 내 상점 및 카페 등에 치매사업홍보 거치대를 설치하고 치매예방수칙 리플릿 및 포스터를 비치한다. 또,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점주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 내 숨은 치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주 달성군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성군지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빈면 동곡 칼국수거리’가 달성군 1호 치매안심거리로 선정되었는데, 해당 지역 약 15개소 상점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동곡 칼국수거리에 위치한 카페 2개소는 ‘달성군 3·4호 치매기억카페’로 추가 지정되어 기억카페 현판을 게첨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올 한 해 치매퀴즈캠페인 운영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