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롭게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신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박유현)는 학생들이 전공 실력 뿐만 아니라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함께 갖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 신설은 지난해 실시한 졸업생 및 졸업생 취업 회사 관리자 대상 역학 조사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2023학년도 신입생 대상으로 시작된 ‘1인 1악기’ 수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이다. 학생들은 1학기에 악기 기초를 배우고 2학기에 협주회를 함께 준비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조율하는 팀워크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직장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비즈니스 매너교육, 의사소통과 설득법, 사회성 향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력을 기를 수 있는 1인 1스포츠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1인 1스포츠는 농구, 축구, 요가, 배드민턴, 테니스, 검도 중 1개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방과후 프로그램의 학생 만족도는 81%이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률 또한 80%로 높게 나타났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2023년 전국 마이스터고 중 가장 높은 입학경쟁률인 2.63:1을 기록했다. 또한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개발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 맥북에어를 지급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