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2일 2색

달서구는 1월 8~11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2일 2색을 개최했다.
2019년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은 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과 생활 속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 장애인체험 활동교육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봉사활동은 2일 과정으로 두차례 진행됐으며, 지난달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와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중학생 46명과 고등학생 124명 등 모두 170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2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원봉사시간 6시간을 인정받는다.
첫째 날은 달서구 자원봉사센터 교육 강사의 기초교육과 달서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함양했다.
또, 둘째 날에는 자원봉사 마인드 형성을 위한 장애인 관련 영상을 관람하고, 대구 시각장애인복지관의 도움으로 장애인의 입장을 공감하고, 장애인과 동행 시 어떤 도움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를 마련한 달서구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혀지길 바라며, 자원봉사라는 값진 경험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