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대비 학교급식 위생점검 실시

대구시교육청, 개학 전 각급학교 자체 점검 및 교육청 점검 병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월 28일(화)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새 학기대비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분야는 ▲급식시설 및 기구 위생관리와 작동상태 여부, 조리실·식품창고 내 온습도계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 시설관리 분야, ▲식재료 신선도 확인 및 유통기한 준수 등 식재료 관리 분야, ▲급식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 개인위생 분야, ▲ 칼, 도마 등 조리도구 용도 구분 및 세척·소독 여부 등 작업위생 분야 등 4개 분야로, 각급 학교에서는 배포된 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학교, 2식 이상 급식(직영급식) 제공 학교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 차원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점검과 함께 기구사용 및 조리작업 시 교차오염 예방 등 위생관리 교육까지 진행해 위생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한다.
이번 학교급식 위생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설비 기구 등의 미비점이 있는 경우 노후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