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겨울 명소! ‘비슬산 얼음동산’ 빙벽 조성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화)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계곡에 얼음동산을 조성했다.
자연휴양림 내 계곡은 높이 30m, 너비 100m 정도의 거대한 얼음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비슬산의 겨울 환경 변화에 맞춰 계곡에 빙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한파가 찾아오며 얼음동산이 만들어졌다.
달성군 지역 겨울 명소로서 색다르고 따뜻한 겨울 감성 분위기를 연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는 비슬산 전기차와 캠핑장 등과 함께 비슬산을 찾는 가족단위와 친구 또는 연인 등에게 다양한 겨울 추억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얼음동산 산책로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야간에도 색다른 빙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김관수 씨 가족(경기도 하남시)은 “얼음동산이 아름답고 멋있어 아침 일찍나온 보람이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종종 와서 자연과 대구 비슬산의 관경을 많이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