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청년, 고령에서 청년창업가로 발돋움 성공

키즈용품 온라인 판매점 ‘타임키즈’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 실시한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로컬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창업에 발돋움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매년 2명의 청년들을 선정하여 단계별 창업교육과 최대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4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했으며, 이 중 ‘타임키즈’의 박수연대표는 2021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고, 현재 사업 종료 후에도 예산지원 없이 자립해 운영하고 있다.
‘타임키즈’는 유아동을 위한 몬테소리 일상교구 및 놀이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대표 상품으로는 공룡화산폭발놀이, 개구리성장놀이, 몬테소리 쟁반, 놀이트레이, 물따르기교구 등이 있으며 네이버스토어 타임키즈(smartstore.naver.com/timekids)에서 구입 가능하다.
고령군은 올해도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과 협약체결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달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있는 청년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