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 청각장애인 문화향유 위한 참여자 모집

전시, 문학로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해설 제공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청각 장애인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수성아트피아 외 5개 문화예술시설의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 29일(목)~12월 18일(토)까지 수어 도슨트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청각장애인 가족(단체) 문화향유 지원 프로그램은 ‘2021 지역장애인 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가족(단체)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10인 이상 신청했을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나눠서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개인이 신청할 경우는 단체와 혼합해 관람이 진행되며, 단체일 경우 청각장애인 포함은 필수이다. 관람료는 예산 소진 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12월 10일(금)까지 관람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cjy095@dgf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 장애인 및 가족들이 함께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람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dgfc.or.kr)을 참고하거나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053-430-1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대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