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

여름방학 특별 기획 그림자극
7월 23일(금)~24일(토)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자체 제작 공연을 선보이는 DSAC
(Dalseo Smiling Arts Center) 2021 프로덕션 시리즈로 여름방학 특별 기획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을 오는 7월 23~24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프로덕션 시리즈는 자체 제작 공연을 통해 문화 브랜드를 개발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과 창작뮤지컬 ‘월곡’을 지역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은 웃는얼굴아트센터, 성주문화예술회관, 연천수레울아트홀이 공동 제작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되며, 웃는얼굴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이어진다.
어린이공연 전문제작사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자극 전문 극단 ‘극단 영’을 주축으로 크리에이티브 팀을 구성했고,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 6명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랑랑별 밴드(리더 정효민)’가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으로 유명한 한국 대표 아동 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무대화한 이번 공연은 원작과 가장 어울리는 그림자극으로 제작했다.
본 동화는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며 느끼게 되는 친구와의 진실한 우정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그림자극, 영상,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무대로 진행되어 어린이 관객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컨소시엄사업 대표기관으로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을 제작하게 됐다. 어린이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하고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공연으로 완성시켰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