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22일(월)부터 받고 있다.
농식품바우처는 지정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국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부터는 1992년 이후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식생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최대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누리집(www.foodvoucher.go.kr), ARS(☎1551-0857),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2025년 이용자 중 자격 유지 가구는 자동 충전된다.
바우처는 2026년 1월 2일(금)부터 과일, 채소, 육류, 두부 등 다양한 국산 농산물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매장은 12월 말 누리집에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