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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가까이서 지킨다!... 달서구 ‘생명사랑지킴단’ 본격 활동
  • 푸른신문
  • 등록 2025-12-18 16:21:52
  • 수정 2025-12-18 16: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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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시범 운영 성과 바탕으로 전 동 확대
  • 지역사회 안전망 촘촘히 구축

달서구 ‘생명사랑지킴단’ 본격 활동 [사진제공=달서구청]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 동(洞) 통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올해 3~11월까지 23개 동 813명의 통장이 교육을 수료하고 ‘생명사랑지킴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신속한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은 주민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가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진행한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자살 취약 지역 2개 동을 대상으로 통장 생명지킴이 시범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전 동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생명 안전망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을 마친 통장들은 생명사랑지킴단으로 임명돼 ▲자살 위험 징후 모니터링 ▲고위험 대상자 발굴 ▲전문기관 연계·의뢰 등 실질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2일(금) 생명사랑지킴단 간담회를 열어 활동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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