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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2025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지역을 넘어 의료 선도
  • 변선희
  • 등록 2025-06-30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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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계명대 동산으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종합병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자 중심의 진료는 물론, 교육과 연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의료 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평가 시상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공공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분야의 모범 기관을 선정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899년 대구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濟衆院)’을 시작으로 126년의 역사를 이어온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현재는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5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메디플렉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전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환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5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계명대 동산의료원]

연구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역 사립대 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1기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으며, 향후 10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 투자를 통해 정밀의료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원 전 구성원이 함께 일군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한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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