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5년 청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 지원 사진 [사진제공 :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5일 병암서원에서 대건고등학교와 미국 뉴욕 프랩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추진 중인 청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청소년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예절교육을 받으며, 한국의 전통 가치와 미풍양속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장소인 병암서원은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진행된 상서고와 태국 퐁사와디 기술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달서구가 주최한 두 번째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행사로, 꾸준한 다국적 청소년 교류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는 문화 교류가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지역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