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3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통지 및 전자출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1인 가구 증가로 통지서 배부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민방위대장들의 고충과 종이 통지서 발송에 따른 종이 낭비 및 분실 우려를 줄이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민방위교육 전자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민방위 교육대상 대원에게 스마트폰 알림톡으로 교육통지서를 발송했고, 교육 출결관리도 대원에게 전송한 QR코드를 활용해 이수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예정이다.
민방위교육 전자통지를 희망하는 대원은 군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 전자통지센터(mtongi.or.kr)’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스마트 시대에 맞춰 행정에도 변화의 시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 속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달성군 민방위 기본교육은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4월 1일~5월 31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