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달성군은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비슬산 참꽃군락지에서 ‘2019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보전에 기여하고자 이날 참꽃(진달래) 1,900그루가 심어졌다.
이날 행사엔 김문오 군수와 최상국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무심기에 앞서 홍만표 공원녹지과장이 나무 심는 방법을 꼼꼼하게 설명과 함께 직접 알려줬다.
이어 4개 조로 나눠 비슬산 정상부 30만 평의 참꽃군락지에 도착해 곳곳에 파놓은 구덩이에 참꽃을 정성스레 심었다.
작년에 심은 참꽃 중 죽은 나무도 보였지만, 꽃봉오리가 나온 참꽃은 올해 비슬산 참꽃문화제에 방문할 전국의 관광객들을 반겨,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올해 23회째로 열리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비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된다.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와 참꽃생활예술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체험행사 등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