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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기 유·초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 실시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은 개학기를 맞이해 3월 15~21일까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38대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차 자체 점검을 완료하고 2차 현장점검(표집점검)에서 통학버스 관리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바탕으로 동승보호자 탑승여부, 통학버스 신고필증, 교육 이수 정보, 통학버스가 갖추어야 할 장치와 구조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어린이통학버스의 ‘하차확인 장치’(일명 잠자는아이확인장치) 작동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제53조 제5항)이 4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운영자 및 운전자가 정상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종료 후 시동을 끄고 3분이내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게 되는 작동 원리로 운행 종료 시 차내에 미처 내리지 못한 아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김우기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라며 통학버스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간곡히 부탁했다.         <자료제공: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