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은 코로나와 겹쳐져 올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게 필요한 이 계절에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이웃의 온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달서구
잘보는 한방병원, 달서구에 이웃사랑 후원품 전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일 잘보는 한방병원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 80포(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빌리브 라디체, 이웃사랑 후원품 전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최근 빌리브 라디체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510㎏(약 4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회, 소외계층에 라면 기탁
화원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오의수, 부녀회장 박숙자)가 지난달 28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80박스(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헌호(해담 대표) 라면 40박스 기부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헌호(해담 대표)가 라면 40박스(60만 원 상당)를 유가읍과 현풍읍에 20박스 씩 기부했다.
고령
산불 진화 전행정력 총동원 개인, 단체 성금 등 후원 이어져

지난달 28일 합천군 율곡면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산불은 산림청, 소방당국, 경찰, 군인, 공무원, 인근 지자체와의 협조로 2,00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근 마을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3월 2일 오전 기준 진화 완료 했으며, 잔불 정리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군은 2월 28일 오후 5시 30분 산림당국의 산불 3단계와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후 쌍림면 합가리, 신촌리 등 인근 주민 230여 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으며, 대창양로원과 대창요양원 어르신 70여 명을 각각 대가야호스텔과 대가야생활촌으로 대피시켜 주민 안전을 확보했으며, 고령군청 공무원 500여 명, 소방인력 700여 명, 경찰 80여 명, 군인 300여 명, 고령군의용소방대 70여 명, 산불진화대 3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야간에는 열화상 드론을 운영하는 등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했다.
3월 2일에는 경북도청, 김천시, 구미시, 성주군, 칠곡군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4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협조했으며, 산불진화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 소방, 경찰 등 진화인력에 도움이 되고자 개인 및 단체의 훈훈한 성금 기탁도 이어졌다.
성주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 성주군 청우회, 라면 20박스(60만 원 상당) 기탁
지난 3일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 성주군 청우회(회장 여청환)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성주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성주군과 성주군 산림조합은 지난 2일(수) 벌채부산물을 수집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비싼 연료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10여톤에 달하는 땔감을 나누어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산림사업장 부산물을 이용한 사랑의 땔감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