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보다 자연스런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야외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야외에 한번 나가기 위해서는 목적지 선택부터 금전적인 비용 등 이것저것 생각해 볼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다면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해 고민을 해결해보자.
공유누리 서비스는 지난 3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오픈한 사이트로 공공부문(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 공간, 주차장, 물품 등의 공공자원을 지역주민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 이용하는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이다.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캠핑장, 축구장, 체육시설은 물론 주차 걱정 없는 공영주차장 길 안내 지도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의실, 강의실, 강당, 주차장, 실험장비, 물품 등 약 10만 여개의 공공자원이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어디서든 등록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 사이트(www.eshare.go.kr)에 접속 회원가입> 검색> 예약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원검색방법은 원하는 시. 도 / 시. 군. 구의 지역을 설정하고 이용 하고자 하는 자원을 검색하면 해당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자원을 확인 할 수 있다.
확인된 자원은 예약하기 기능을 통해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한 다음 예약 신청 후 지정 날짜에 맞쳐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동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은 상담센터(070- 5224- 0712)로 하면 된다.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맞는 우리지역 공공개방자원을 찾아 적극 활용해 보기를 바란다.
김재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