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은 코로나와 겹쳐져 올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게 필요한 이 계절에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이웃의 온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한파를 물리치는 동(冬)장군 어사또 사업
달서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부터 12월까지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게 동절기 방한용품 제공 및 설치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1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에어캡 및 문풍지, 난방텐트 설치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현장복지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달서구청>
상인1동, 사랑의 김장 나눔

달서구 상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현구)는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국)와 행복나눔공동체(위원장 오경여)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 저소득가정 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하루커피앤도넛, 후원 물품 기탁

‘하루커피앤도넛’ 이안아 대표는 23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100박스와 덴탈마스크 4,000장(2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안아 대표는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을 지원하는 ‘I LOVE COFFEE’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지역인재양성 한뜻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탁 줄이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는 기업과 단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항면 우리건설주식회사 대표 이영미 2백만 원(누적액 4백만 원), 성주라이온스클럽 2백만 원, 선남면 (주)모아 대표 송재동 5백만 원(누적액 18백만 원) 등이 그 주인공.
이영미 대표는 월항면 소재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성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 청소년 관련 사업을 추진하다가 올해 코로나19로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자 장학회 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우수강소기업인 ㈜모아 송재동 대표는 “꿈과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고 말하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윈코리아,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기부

윈코리아(대표 박부경)에서 1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관내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생산한 마스크 10,000매를 기부했다.
윈코리아는 성산면 동고령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의약외품 생산업체로, 최근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생산 및 판매 중에 있다. 박부경 대표는 “우리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이웃 사랑 김장 나눔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23일 성주읍 대흥2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고구마가꾸기 사업은 대흥2리가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복지사각 지대 없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올 5월 고구마를 식재, 수확한 수익금으로 대흥2리 부녀회와 노인회 30여 명이 김장김치 60포기를 담아 마을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