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D 프린터의 세계
  • 푸른신문
  • 등록 2020-10-29 16:57:53
기사수정

3D 프린터는 정교한 악기부터 거대한 건축물까지 3차원의 입체물을 도안만 있으면 똑같이 만들어내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이미 상용화되어 생활에 많이 쓰이는 2D 프린터가 앞뒤좌우로만 움직이며 평면의 인쇄를 한다면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하 움직임을 추가하여 입체의 물건을 하나 더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3D 프린터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또 어디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까?
먼저 만들고자 하는 물건과 쌍둥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모델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3D 모델링이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을 컴퓨터 언어로 표현해내는 것이며 이때에는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물론 이미 모델링 되어 있는 파일(설계도)들도 시중에 있어서 3D 프린터만 있다면 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실습 후에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인 프린팅 단계는 앞선 단계인 모델링 단계에서 제작한 도안을 가지고 실제로 입체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때에는 만들고자 하는 물건의 크기나 세밀함에 따라 걸리는 시간에 많은 차이가 난다. 마지막 단계는 피니싱. 이 단계는 프린팅 단계에서 만들어진 입체물을 정교하게 다듬거나, 색을 입히는 과정이다. 또한 조립이 필요한 경우 이 단계에서 각각을 조립해 완성한다.
사실 3D 프린터는 기업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로 처음 개발되었다. 현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부터 산업용품, 의료보조용 기구 등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차세대 기술들은 앞으로도 더욱더 넓은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보이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중 일부는 3D 프린터와 관련한 새로운 직업을 가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3D 프린터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거나 대학교에서 하는 활용 연수를 신청해 수강하기를 추천한다.

이원욱 객원기자

달서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