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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피싱범 목소리로 경각심 높였다"...달서경찰서, 주민 체감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호응’
  • 변선희
  • 등록 2026-01-28 1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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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가 주민 체감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달서경찰서]

대구달서경찰서가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된 범인의 음성을 활용한 체감형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채승기)는 지난 22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설명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범죄에 사용된 음성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경각심을 한층 높였다.


교육에서는 검찰과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을 비롯해 카드 오배송을 빌미로 한 접근, 골드바 구매를 유도하는 최신 범죄 유형 등 실제 사례별 음성이 공개됐다. 범인들이 사용하는 말투와 피해자를 압박하는 대화 흐름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주민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실성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달서경찰서가 주민 체감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달서경찰서]

특히 경찰은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결정적 순간과 심리적 압박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의심해야 할 신호와 즉각적인 대응 요령을 함께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뉴스로만 접하던 보이스피싱 범인의 실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훨씬 실감이 났다”며 “이런 전화를 받으면 무조건 의심부터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카드 오배송을 이유로 한 전화를 실제로 받아본 적이 있는데, 바로 끊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달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의 예방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경찰은 시각적 자료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연령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체감형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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