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 5일(금) 구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영호) 등 경제관련 2개 기관 4개 단체와 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대구지회 대표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가정의 소중함과 초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하며 기관별로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달서구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운동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및 결혼장려사업 홍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출산)문화를 확대해 대한민국 전체에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의 결혼관문을 응원하고 있으며, 40개 민간겙彭澎璲?단체가 협력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