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7월 31일(수)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제안 가능한 사업은 구 주민참여형, 동 참여형 총 2개 분야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의 다양하고 질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부적격 제안 심사기준 재정비, 분과위원회 정비 등을 통해 사업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한다.
사업제안은 달서구 홈페이지(www.dalseo.daegu.kr), 카카오채널(달서구 주민참여예산), 우편, 방문 등을 통해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민 또는 달서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주민투표와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 의회승인으로 2025년도 사업예산으로 확정된다.
지난해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함께하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달서구 웰컴클럽,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거치대 배부, 공유텃밭 설치, 사회 초년생 및 경력단절된 청년들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88개 사업에 총 16억 1,000만 원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