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달 31일(수) 감삼동행정복지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꿈그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태훈구청장과 김해철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원준호 달서가족센터관장, 김희재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 본부장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서구가족센터(관장 원준호)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꿈그린’은 2023년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8,400만 원 상당의 인테리어비와 기자재를 지원받아 감삼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했다.
중요시설로는 돌봄 공간, 독서와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 중심으로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자녀 돌봄 공간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 이후, 이보연 깨알육아연구소장의 ‘아이 마음을 읽는 내면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꿈그린이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소통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