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3월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대상으로는 계절형 실업, 휴·폐업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구, 한파 취약가구,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 등이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험가구에 대해서도 위기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희망가족돌봄지원 등 공적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재단 등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주거나 후원 물품 지원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험단계별 통합사례관리, ‘행복나눔 안부묻기’, ‘온기한끼’, ‘함께 찾아갑니데이’, 스마트 돌봄‘AI 자동 안부전화’ 사업 등 특화사업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및 동절기 취약계층 위기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위기가구 발굴단을 구성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장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적극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동절기는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적인 위기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민관협력방안 모색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