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도시락(대표 윤태식), 장관빌라 경로당 에어컨 설치
신촌경로당 30만 원, 송현경로당 20만 원 수해복구지원 성금모금 기부
장관빌라 경로당에는 에어컨이 노후 되고 고장이 잦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보내기에 너무 어려움이 많았으나 평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관심이 많은 백년도시락 대표 윤태식 씨가 7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업체에 에어컨을 주문해 설치 완료했다.
윤 대표 덕분에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지난 2월에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시라고 경로당에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7월 중순 폭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적은 정성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신촌경로당(회장 이경순) 회원들이 30만 원, 송현경로당(회장 김정래)회원들이 20만 원의 수해복구지원 성금을 모금해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8월 9일(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해동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항상 존경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시는 윤태식 대표에게 무안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적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성금을 보내주신 경로당회원들에게 너무 감명 받았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료제공: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